이응노의 집서 오는 9월 18일까지
이응노의 집이 <고암 이응노의 드로잉 : 늘 새로움을 향한 실험정신> 기획전시를 9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묵화’, ‘문자추상’, ‘군상’ 등 고암 이응노 화백의 대표적 작품의 창작과정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실험성이 높은 드로잉(사생과 소묘) 작품 80여 점이 소개된다.
이응노의 집 전시계획 담당자는 “이응노는 기존의 전통 양식을 벗어나서 늘 새로운 미술 형식을 찾아내고자 했다. 그 과정에 수만 장의 드로잉을 통해 실험하고 또 실험한 것이며, 그의 새로움을 향한 열정이 드로잉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이응노가 추구했던 늘 새로움을 향한 실험정신이 무엇이었는가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는 하절기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어른 1000원, 어린이·청소년·군인은 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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