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홍성군의회 시작부터 ‘삐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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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홍성군의회 시작부터 ‘삐거덕’
  • 윤종혁
  • 승인 2022.07.0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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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 불참 속 의장 선거
​​​​​​​이선균 의장·장재석 부의장 선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지난 1일 본회의장 앞에서 의장·부의장 선거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제9대 홍성군의회가 시작부터 흔들리고 있다.

군의회는 지난 1일 본회의장에서 의장·부의장 선거를 위한 임시회를 개최했다. 11명의 의원 중 국민의힘 소속 7명의 의원만 회의장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4명의 의원은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회의에 불참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합리적인 원 구성을 위해 부의장 1석, 또는 상임위원장 2석을 요청한 바 있으나 국민의힘에서는 상임위원장 1석밖에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라며 “제대로 된 견제와 감시를 위해 부의장 1석을 달라는 것이 민주당 의원들의 욕심인가. 국민의힘에서는 다수당이라는 점을 악용해 독자적인 의회 운영으로 협치와 소통의 부재를 키우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의장단 선거와 상임위원장 선거는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결국 의장·부의장 선거는 11명의 의원 중 7명만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선균 의원이 7명 전원 찬성으로 의장에 뽑혔고, 장재석 의원이 찬성 6명과 기권 1명으로 부의장에 선출됐다.

이선균 의장은 “여러모로 힘든 시기인 만큼 군민들이 살기좋은 홍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화합과 단결 속에 발전하는 홍성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5일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등 상임위원 구성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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