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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지친 피로 풀고 하나로 뭉친 광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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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지친 피로 풀고 하나로 뭉친 광천읍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2.06.19 0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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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광천읍민 체육대회 개최
400m 지도자 계주 예선전에서 가장 먼저 결승전으로 들어온 주민이 환호하고 있다.
공 굴리기에 참여한 주민이 다음 타자에게 공을 넘겨 주고 있다.

광천읍민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하나 되는 시간을 보냈다.

광천읍민이 하나 되는 제22회 광천읍민 체육대회가 지난 12일 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생활체육공원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모인 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광천읍체육회 채희한 이사의 개회 선언으로 체육대회 시작을 알렸다. 김석환 홍성군수, 신주철 광천읍장, 광천읍체육회 조대희 회장, 홍성군의회 이선균 의장 등의 축하 속에 성대하게 진행됐다.

신주철 광천읍장은 “오늘 체육대회는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읍민을 화합하면서 결속력을 다지고, 읍민을 하나로 뭉치게 만드는 잔치다. 체육대회가 광천읍의 슬로건인 ‘행동하는 광천, 하나되는 읍민’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광천읍체육회 조대희 회장은 “읍민 대화합과 도약의 한마당이 될 제22회 광천읍민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점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쌓인 답답함과 생활에 찌든 피로를 풀고 읍민 모두가 화합하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 대표인 강주현 선수의 선서와 채희한 이사의 경기 진행 규정 및 심판 규정 설명을 시작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경기는 400m 지도자 계주, 단체 줄넘기, 공 굴리기 등이 진행됐다. 상담마을 박정배 이장은 “코로나 때문에 그동안 갇혀 살던 마음이 확 풀리는 기분이다. 너무 좋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선수 대표인 강주현 선수가 큰 목소리로 선서하고 있다.
400m 지도자 계주에 참가한 주민이 있는 힘껏 달리고 있다.
광천읍민 체육대회를 축하하는 난타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신주철 광천읍장이 광천읍민 체육대회 축사를 말하고 있다.
광천읍체육회 조대희 회장이 주민들에게 경기 중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가 광천읍민 체육대회를 축하하고 있다.
광천읍민 체육대회를 축하하기 위한 풍물공연이 진행됐다.
표창패를 수여 받은 채희한, 신경진 이사.
주민들이 체육대회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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