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결과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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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결과 이모저모
  • 윤종혁
  • 승인 2022.06.1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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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당선자들. 지난 2일 충남도서관에서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 공무원 출신 군수 당선
1995년 처음으로 주민들 손으로 군수를 뽑았다. 민선1기 이종근 군수를 제외하고 2기부터 8기까지 군청 공무원 출신이다. 2기 이상선 군수, 3기 채현병 군수, 4기 이종근 군수, 5~7기 김석환 군수 모두 군청 공무원 출신이다. 민선8기 이용록 당선인 역시 홍성군청에 근무했다.

■ 여성 정치인들 약진
여성 정치인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홍성군의회 11명의 의원 중 여성 의원은 4명이다. 이정희 의원과 윤일순 의원은 비례대표로 의회에 입성했고, 가선거구에서 김은미 의원과 최선경 의원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8대 군의회에는 여성 비례대표 2명뿐이었다.

■ 30대 군의원 첫 등장
홍성군의회는 그 동안 50~60대 이상 남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져 왔다. 50대 군의원만 해도 젊다는 인식이 팽배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38살인 이정윤 의원이 당선되며 홍성군의회 첫 30대 의원이 됐다.

■ 정치인 세대교체
지방선거를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더불어민주당 오배근 홍성군수 후보와 조승만 군수 예비후보는 선거에 패하면서 추후 출마에 대한 입지가 좁아졌다. 국민의힘 채현병 홍성군수 후보와 한기권 군수 예비후보도 이번 선거를 끝으로 더 이상 출마를 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 구심점 약화된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 구심점이 약화된 모양새다. 홍성군수 선거 패배와 함께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지역위원장이 예산군수 선거에 출마하면서 국민의힘 최재구 당선인에 큰 표 차이로 졌다. 일부 당원들은 지역위원장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 절반 조금 웃도는 투표율
8대 지방선거 투표율이 54.3%를 기록했다. 1대 선거는 75.7%를 기록했고, 이상선 후보 단독 출마한 2대 선거는 54%이다. 3~5대 선거는 60% 이상이었고, 6대 선거는 59.8%이다. 7대 선거는 60.8%를 기록했다. 차기 선거를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투표율이 적은 이유가 무엇인지, 연령별, 지역별 투표율 차이가 왜 발생하는지 상세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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