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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아트빌예술학교, 문화·예술 강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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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아트빌예술학교, 문화·예술 강좌 진행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2.05.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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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빌리지 내 입주민 첫 합심
내포신도시에 조성돼 있는 아트빌리지 전경.
내포신도시에 조성돼 있는 아트빌리지 전경.

내포아트빌예술학교(이하 예술학교)가 첫 강좌를 6월부터 시작한다.

예술학교는 음악, 미술, 무용, 영상, 문학, 디자인 등 예술 분야의 인재 조기 발굴 양성 등에 목적이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야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내포아트빌리지’ 주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운영되는 이번 강좌는 △다큐멘터리적 창작하기 △소설 창작교실 △현대무용·뮤지컬 안무 △댄스 스트레칭 △가곡·뮤지컬 교실 △아트테라피·힐링아트·연극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홍북읍 신경리에 위치한 내포아트빌리지 내 ‘커뮤니티센터’와 ‘레지덴시 홀’ 두 곳에서 진행된다. 수강생은 9월까지 상시 모집 중에 있다.

강사진은 아트빌리지에 거주 중인 분야별 전문 예술가들로 꾸려졌다. 고유정 작가, 김선욱 소설가, 신종철 안무가, 김윤정 무용가, 청운대 박정섭 성악가, 청운대 배혜령 교수가 강좌를 맡았다.

배혜령 교수는 “우리 지역의 예술이 활성화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아트빌리지 예술가들이 처음으로 뭉쳐서 이번 강좌를 진행하게 됐다. 홍성은 특히나 문화·예술인을 많이 배출한 지역이다. 예술이 더욱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술이라고 하면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해 문화·예술 인재를 조기 양성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말했다.

야토협동조합 정흥채 대표는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교육을 받고 유기적으로 좋은 일과 행사를 같이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내포아트빌예술학교 강좌는 예술학교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면 저렴하게 강좌를 들을 수 있다. 회원의 경우 10% 할인이 되며, 회비는 월 5000원이다. 강좌 신청 및 문의는 아트빌리지 사무실로 전화(634-7988) 또는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야토협동조합 홈페이지(https://blog.naver.com/jhc5114)에서 확인 가능하다.

내포아트빌예술학교 주최를 맡은 야토협동조합 정홍채 대표. 사진=정홍채
내포아트빌예술학교 주최를 맡은 야토협동조합 정흥채 대표. 사진=정홍채
내포아트빌예술학교 강좌 시간표.
내포아트빌예술학교 강좌 시간표. 자료=배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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