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 소속 농업인 단체가 농번기를 맞아 지난달 26일 농가 공급을 위한 못자리 파종 작업을 실시했다.

홍성군4-H연합회(회장 임성환)와 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회장 박성희) 회원들은 장곡면 가송리와 결성면 금곡리에 위치한 공동과제 학습장에서 2만2000여 상자의 벼 육묘 파종 작업을 함께했다.

이번 공동과제를 통해 양육된 육묘의 품종은 황금 노들로, 이달 말까지 육묘 실패 농가와 고령 농가를 중심으로 유상 공급할 예정이다. 못자리 주문 접수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 학습조직팀(630-9147)으로 하면 된다.

박성희 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장은 “벼 육묘 공동과제 활동은 수년째 홍성군4-H연합회와 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에서 수행해오고 있는 대표 과제로, 바쁜 영농철 육묘에 실패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홍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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