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학교는 입학생 5명 이하
입학 예정자에서 큰 이변 없이 내포신도시 소재 학교에 입학생 52%가 진학했다.
홍성교육지원청 자료에 따르면 입학 예정자였던 801명보다 다소 감소한 793명이 입학했다. 입학생이 가장 많은 학교는 한울초 216명과 내포초 197명이다. 이 두 학교의 입학생이 홍성군 전체 입학생의 52%를 차지한다. 입학 예정자에서 0.3% 증가한 수치다.
이어 홍남초 100명, 홍성초 96명, 광천·서해삼육초 27명, 홍동초 22명, 용봉초 16명, 홍동·홍주초 14명, 갈산초 11명, 배양초 9명, 금마초 8명, 결성초 6명 순으로 가장 많았다. 나머지 7개 학교는 입학생이 5명 이하다. 당초 입학 예정자가 1명으로 예정돼 있던 대정초는 2명으로 늘었다.
행정과 김정현 주무관은 “입학생이 1명이라도 있으면 학급을 이루기 때문에 대정초도 정상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1개 초등학교의 입학식은 지난 2일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