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마을 조병옥 이장 쌀 1240kg 기탁
갈산면 운정마을 조병옥 이장이 지난달 24일 갈산면행정복지센터에 320만원 상당의 쌀 1240kg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한 쌀은 20kg 62포대 분량으로 갈산면 31곳의 경로당에 전달됐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16년째 쌀 나눔을 실천해온 조병옥 이장은 새마을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주민들의 불편 해소 및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해 왔다. 조병옥 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다른 때보다 더 힘들고 외로운 겨울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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