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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급증에 주민들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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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급증에 주민들 불안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1.12.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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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홍성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하루 만에 4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40명 중 12명은 보령 365번의 접촉자, 14명은 홍성 411번 접촉자로 확인됐다. 관내 한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던 보령 365번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홍성군보건소에 따르면 접촉자 60명이 검사를 완료한 상태며, 40~50명이 추가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성 411번은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요양시설 내 집단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홍성군보건소는 가족 등을 포함한 접촉자를 100명 이하로 추정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도 △장례식장 관련 1명 △청소년 쉼터 3명 △기타 10명이 발생했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에서는 현재까지 총 50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전국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인 7175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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