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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향기와 흐드러지게 핀 구절초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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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향기와 흐드러지게 핀 구절초 가득
  • 윤종혁
  • 승인 2021.10.02 07: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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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면 옥계리 솔바람테마파크

채희성 재인천군민회장이 소나무와 구절초가 가득한 아름다운 ‘솔바람테마파크’를 만드느라 분주하다. 5만평의 부지에 볼거리와 즐길거리, 휴식의 공간을 배치해 홍성의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솔바람테마파크는 장곡면 옥계리에 위치해 있다.

채희성 회장은 주말마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뵈러 장곡면 옥계리를 찾았다. 3대째 살고 있는 집 주변 임야와 논밭을 둘러보면서 고향 발전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항상 고민했다. 봄이 되면 꽃내음이 가득한 고향에 많이 사람들이 찾아와 휴식을 취하고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관광지를 만들겠다고 마음먹었다. 집 주위에 연산홍과 꽃잔디, 단풍나무, 벚나무, 소나무를 심었다. 연산홍은 50만주를 심었고, 꽃잔디는 2.5톤 트럭 10대 분량을 심었다.

어느 날 문득 어머님이 아들 3형제에게 매년 만들어줬던 구절초 조청이 생각났다. 어머님은 매해 가을이면 구절초 조청과 느릅나무 뿌리 삶은 물을 주셨다. “객지에 나가 힘이 들 때 어머님이 만들어 주시던 구절초 조청이 그렇게 생각났습니다. 구절초의 꽃말을 찾아보니 ‘어머니의 사랑’ 이었습니다. 제가 구절초를 심게 된 이유는 바로 어머니의 사랑 그 자체입니다.”

5만평에 다양한 꽃 활짝

2019년 구절초 300만 포기를 심었다. 아름답게 꽃을 피우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을 초대하지 못하고 지인들만 개별적으로 테마공원을 찾아 아름다운 구절초를 둘러보고 있는 중이다. 구절초 공원 주위에는 수령 50~100년 된 적송 1500여 그루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테마파크의 전체 면적은 약 5만평 규모이다. 현재 3만5000평 정도 개발했다. 편하게 찾아올 수 있도록 넓은 주차장도 만들고 곳곳에 쉼터를 만들고 있다. 채 회장은 전국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특화된 숲속 펜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연과 어우러지면서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을 구상 중이다.

또한 4계절 내내 꽃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꽃을 심고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주변과 연계한 산책로도 만들고 있다.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다양한 조형물도 준비 중이다. 채 회장은 “잠깐 왔다 가는 곳이 아니라 머물 수 있도록, 다시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특화된 테마파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솔바람테마파크는 내년도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홍성솔바람테마파크 대표인 채희성 재인천홍성군민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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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진 2021-10-04 10:04:59
솔바람테마파크 공원이름부터 너무 정감가네요~^^
부모님 뵈러 예산갈때 꼭 방문하고 싶습니다.

회장님의 고향사랑 실천이 너무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