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패밀리 가갑손 회장이 <당신을 만나 참 좋았다>의 개정증보판을 발간했다.

개정증보판은 지난해 10월 발간한 <당신을 만나 참 좋았다>에 새롭게 내용을 보강했다. 이 책은 가갑손 회장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9년간 페이스북에 올린 1200여 편의 글을 모아 일기 형식으로 편집했다. 정치·경제·사회·문화에 대한 평론을 담고 있다.

책의 제목은 2017년 10월 16일 가갑손 회장이 결혼 51주년 기념일을 맞아 아내에게 보낸 글 제목이다. 가갑손 회장은 “이 책은 나의 일부 생활 일기이며 회고록이기도 하다”며 “평생 나를 돌봐 준 평생 반려자인 아내(천정자)에게 결혼 55주년 기념으로 이 저서를 정중히 바친다”고 말했다.

가갑손 회장은 은하면 대율리 출신이다. 은하면 명예면장으로 13년 동안활동했다. 은하초(13회), 홍성고(11회),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전 청주백화점 대표이사와 (주)한화유통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신혜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