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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는 신한은행홍성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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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는 신한은행홍성지점
  • 김영찬 기자
  • 승인 2021.08.02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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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7일 서산금융센터로 통폐합
신한은행홍성지점. 10년만에 서산금융센터와 통합으로 문을 닫게 됐다.

신한은행홍성지점(이하 홍성지점)이 10년 역사를 끝으로 서산으로 이전을 결정했다. 오는 9월 27일부터 서산금융센터에서 고객을 맞이한다.

홍성지점은 지난 2012년 2월 홍성읍 전통시장 인근에 지점을 열고 영업을 계속해왔다. 인근에 신한은행은 홍성지점밖에 없어 보령에서도 찾아오는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내포신도시의 더딘 인구증가와 모바일뱅킹 등의 활성화로 인한 여건 변화로 서산금융센터와 통폐합을 결정하게 됐다. 지점 폐쇄 이후에는 현금인출기만 남게 된다.

김철수 부지점장은 폐점이 아쉽지만 시대 변화에 따른 불가피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김 부지점장은 “어차피 맞아야 할 매를 먼저 맞는 것일 뿐이다. 은행 업무 대부분이 이제 굳이 지점을 찾지 않아도 된다. 앞으로 은행의 역할도 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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