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광천읍(읍장 김광현)이 강남구 대치1동(동장 나성묵)과 농도 교류의 물꼬를 텄다.

광천읍은 오는 3월 5일 대치1동 자매결연추진단의 방문을 받는다. 또 3월중 대치1동을 방문 자매결연 협정을 맺고 농·축·특산물 직거래사업 및 체육·문화·관광교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같은 자매결연은 지난해말 최규복 번영회장의 나성묵 대치1동장과의 면담 이후 3개월여간 추진한 데서 비롯됐다.

대치1동 추진단은 5일 광천을 방문 점심식사를 하고 매현농원, 오서산, 옹암리 토굴, 홍주미트, 한용운·김좌진 생가지 등을 방문하고 서울로 돌아간다.

광천읍은 김광현 읍장을 비롯 기관 및 상인단체장 등 14명으로 이루어진 자매결연추진단과 김동주 총무담당 등 7명의 실무추진단의 구성을 완료했다.

광천읍의 농도교류 직거래 사업은 광천지역에서 나는 오리농쌀, 포도, 사과, 배, 복숭아 등의 유기농산물을 비롯 홍주미트의 축산물, 토굴새우젓·조선김 특산물, 당면·오가피엑기스 등의 가공품 등 20 품종을 주력 상품을 특화할 방침이다.

또한 농촌체험으로 주말농장 분양, 오리농법 오리입수, 토굴새우젓·조선김 축제, 오서산억새풀축제, 오서산 산촌마을, 읍민체육대회 등의 생동감 넘치는 농도교류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광천읍은 대치1동과의 교류에 이어 대치2동 등과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