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금마파출소자율방범대 제 6대 대장에 최성명(41·봉서리)씨가 취임했다.

금마자율방범대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축협 대교사료판매장에서 대원과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유만 전 대장과 최성명 신임 대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최성명 대장은 취임사에서 "자율방범대가 면민의 안전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대장으로서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성명 신임 대장은 금마면 봉서리에서 축산업을 하며 1993년 금마자율방범대 대원으로 들어와 조장, 실장을 거쳐 99년부터 부대장으로 활동해왔다. 금마자율방범대는 현재 대원 23명이 야간 순찰, 교통지도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이임한 함유만 전 대장은 홍성경찰서장, 국회의원, 금마기관단체장 표창과 홍성군자율방범대장 일동으로부터 재직기념패를 받았다.

또 신정식·조용희 대원이 홍성군수 표창을, 조만기 대원이 홍성교육장 감사장을, 김경일 대원이 군의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최성명 신임대장은 이날로 전역하는 함유만 전 대장, 박유철, 복용순, 곽호천, 김신겸 대원에게 대원 일동의 이름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