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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국공유지 수백건 일반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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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국공유지 수백건 일반에 매각
  • 윤홍석
  • 승인 2003.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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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딘 700평방미터 이하 대상 3월 실태조사
군은 올해부터 소규모 국·공유재산을 매각해 민원해결 및 세외수입을 증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의 계획안에 따르면 올해부터 700㎡이하의 소규모 국·공유재산을 파악 효용성이 없는 소규모 토지에 대해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매각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위해 오는 4월까지 미사용 행정재산에 대한 현지조사 및 용도폐지를 실시하고 소규모 잡종재산의 현지확인 및 매수신청을 5월에 실시한다는 계획이어서 실제적인 매각은 6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매각대상 필지수가 수백건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를 매각해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동 군의원은 "군내 소규모 국·공유재산이 산재해 있으며 재산적 가치가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인근 주민등에게 매각해 민원도 해결하고 재산적 가치를 창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소규모 국·공유재산이 도처에 산재돼 방치되는 현실은 군과 주민 모두에게 실익이 없을뿐더러 이를 매각해 집중화 한다면 효과가 클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철학 기획감사실장을 비롯 홍성군의원들은 방치되고 있는 소규모 국·공유재산을 매각 군청 이전 부지를 마련하는 방안도 재산적 가치를 높임은 물론 효율적인 활용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이규용 부의장은 밝혔다.

군의 한 관계자는 3월부터 실태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며 매각대상지 선정 등 세부적인 추진 계획이 마련되면 주민들로부터 매입신청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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