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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농협 2002년 농산물 유통 개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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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농협 2002년 농산물 유통 개혁 대상 수상
  • 김복실
  • 승인 2003.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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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한마음운동'도 도내 1위 농협중앙회 포상
결성농업협동조합(조합장 홍성균)이 농협중앙회 선정 2002년 농산물유통개혁대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는 농산물 유통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자 지난 한 해동안 개혁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전국 22개소를 선정 농산물유통개혁대상을 수상했다.

결성농협은 이 대상에서 지역조합부문 15개소중 충남에서 서천 판교농협과 함께 우수 사무소로 선정돼 상금 60만원을 받고 주병일 전무가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홍성균 조합장이 해외연수 포상을 받게 됐다.

결성농협은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쌀을 전량 수매해 위탁가공, '고향쌀'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농협양곡사업본부를 통한 안정적 판매망을 구축 지난 한해 동안 25만톤 49억7200만원어치를 판매했다. 또한 조합원과 김장배추 459헥타를 계약 재배 김치공장, 대도시 직거래 시장을 통해 전량 판매해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전해 주는 등 농산물 판매사업에 높은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인정받아 유통개혁대상을 받게 됐다.

결성농협의 이같은 성과를 얻는데 지도한 공로로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지부장 김병남)도 2002년도 농산물유통개혁대상 시군지부부분문 수상 사무소로 선정됐다.

한편 결성농협은 '판매 한마음운동' 충남지역본부 1위를 차지하며 농협중앙회 우수사무소로 선정돼 상금 50만원을 받았으며 유공직원으로 최창수 상무가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받는다.

판매 한마음운동은 수확기 농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농협중앙회가 지난해 9월부터 12월 사이 펼친 사업으로 농협중앙회는 '고향 쌀' 판매, 김장김치 계약 판매 등으로 농업인의 실익을 증대한 결성농협 등 전국 25개 사무소를 우수 사무소로 선정 포상했다.

결성농협 주병일 상무는 "농협에 대한 각종 사업 평가중 특히 농협 본연의 기능인 경제사업중 판매사업부문에서 우수사무소로 선정된 것은 수익성보다 조합원에 대한 서비스를 확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큰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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