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도읍계획안 설명회
군은 내포지역의 중심성을 중점으로 한 홍성소도읍종합육성 계획안을 마련 지난 14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실시했다.군의 계획안에 따르면 홍성소도읍종합육성 방안은 지역산업 진흥계획을 비롯 도시기반시설 정비계획, 역사문화환경 정비계획, 생활환경개선 및 복지증진 등 크게 네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지역산업 진흥계획은 홍성 한우의 홍보 및 브랜트화 추진과 먹거리를 조성 지역의 명소거리로 육성한다는 계획으로 만남의 광장 및 테마 먹거리, 한우축제 도입 등이 구상중이다.
또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홍성읍에 잔존하는 장옥을 중심으로 재래시장 및 숙박촌을 조성해 지역의 대표적 관광특화지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대학타운 개발도 검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기반시설 정비계획은 조양문~홍성교간 35미터 등 지역의 대표적 거리를 이름있는 거리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으로 역사인물거리, 전통문화거리, 상거리 조성 등이 검토중이다.
역사문화환경 정비계획은 홍주성 복원사업과 현 군청사 전면주차공간 및 공유지를 이용한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내포문화관, 홍주성 모형 등이 제시됐다. 홍주의사총 역시 의병공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아래 충의공원, 야외조각전시장, 야외공연장, 산책로 등이 검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환경개선 및 복지증진은 역재방죽과 신축 예정인 홍성문화원을 연계 생태원, 사계의 꽃길, 자연계류원 등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이같은 계획안을 포함해 다음달 22일까지 충남도에 홍성소도읍종합육성계획안을 제출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오는 5월말 행정자치부에서 사업시행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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