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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체육회장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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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체육회장의 조건
  • 홍성신문
  • 승인 2021.01.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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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배 홍성군체육회 수석부회장

홍성군체육회 발전을 앞장서 이끌었던 박준용 회장이 갑작스런 질환으로 인해 유명을 달리했다. 고인은 홍성군 체육발전과 체육인들의 권익 증진 및 화합을 위해 노력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체육인들이 얼굴 한 번 변변히 대하지 못하는 어려운 한해를 보내며 연말에 체육회장 유고의 비보 속에 체육인들의 사기 저하는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 지역의 많은 뜻있는 체육인들이 체육회장 보궐선거의 중요성을 들고 일어났다.

침체된 홍성 지역사회 체육인들의 사기 진작과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급격한 체육에 대한 욕구 충족을 위해서라도 빠른 시간 내에 남은 임기동안 지역을 위해 봉사할 체육회장을 선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부 가맹 종목에서는 한 해 동안 체육을 통한 만남의 시간을 갖지 못하다 보니 이미 소원해진 마음으로 인해 동질감 훼손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목소리도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

항상 몸으로 부딪히고 함께 땀을 흘리며 유대감을 쌓아온 체육인들의 본질적 특성이 지난 1년 동안 함께하지 못했으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 일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차기 체육회장이 갖추어야 할 여러 가지 덕목들을 말하며 이러한 덕목을 잦춘 체육회장에 대한 체육인들의 바람이 생겨나고 있다.

첫째 체육 분야를 잘 알며 체육회 활동 등을 통한 인적 인프라 구축이 이루어진 회장을 원한다는 것이다. 이번 체육회장을 전임 회장을 남은 임기동안 홍성군 체육회를 이끌어야 한다. 체육회 전반에 관한 이해와 구성원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둘째 체육인들과의 소통이 원활하고 리더십이 강하며 자치단체나 광역 자치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체육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체육회장이 자치단체장에서 선출직 민간회장체제로 전환되면서 시군 체육회별로 국비나 도비지원에 차등은 반드시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광역단체나 중앙정부와의 소통 채널을 통한 지원금 확보 등을 통한 예산 규모의 확대는 군 체육회 발전을 좌우하는 지표로 작용될 수밖에 없다.

셋째 지역사회의 신임이 두터운 리더 이어야 한다. 체육회장은 체육회를 대표하고 지역사회에서 체육인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야 한다. 비리나 그 밖의 지탄의 대상이 되어 지역사회의 문제를 야기하거나 신임이 두텁지 않은 회장은 체육회 발전에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이름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누구하나 나무랄 데 없는 좋은 사람들임은 틀림이 없다. 그동안의 인생 과정에서 쌓은 수많은 업적(?)들 또한 화려한 사람도 많다. 그러나 체육회장은 인기 순위이거나 우격다짐으로 되지 않는다. 체육인을 위한 진심과 지역 발전을 위한 진정성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 잘난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잘할 사람을 선택하는 바른 결과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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