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보형)이 지난 10~11일 김장을 담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전했다. 광천읍과 은하면 새마을부녀회원과 광천농협 농가주부모임, 등산교실회원, 노래교실회원 등 50여 명은 이틀 동안 배추 600포기를 정성껏 씻고, 양념을 버무려서 김장을 담갔다. 김장김치는 10kg 씩 포장해서 130여 가구에 전달됐다. 이보형 조합장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광천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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