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아파트에서는 지난달 29일 자경마을 반장 15명이 참여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경마을 송채규 이장은 “중흥아파트가 임대 아파트다 보니 동 대표 구성도 안 되고 코로나 때문에 서로 만날 기회가 없어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리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반장들은 준비된 나무 시계를 만들며 친목을 도모했다. 이지혜 반장은 “아파트 살면서 반장들을 만날 일이 별로 없는데 친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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