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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여름 '트롯신2' 3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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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여름 '트롯신2' 3라운드 진출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0.10.23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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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에서 수요일 밤 9시 방송
'트롯신이 떴다2' 방송 화면 캡처 

홍성 출신 트로트 가수 한여름이 ‘트롯신이 떴다2(이하 트롯신2)’ 3라운드에 진출했다.

한여름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트롯신2에서 85%의 표를 얻어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한여름은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발라드 버전으로 편곡해 열창했다. 트롯신으로는 김연자·설운도·주현미·진성·장윤정·남진이 출연한다. 장윤정은 한여름의 ‘안동역에서’를 듣고 “나이 같지 않다는 말이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는데 진중하고 집중을 너무 잘한다”며 “그 나이에 그렇게 노래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트롯신2는 트로트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트롯신’들이 모여 K-트로트의 세계 진출을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가수로 인정받지 못해 숨어 있던 무명 트로트 실력자들이 랜선 심사위원과 트롯신들 앞에서 무대를 펼친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SBS에서 방송된다.

한여름은 홍성읍 출신으로, 홍주초·홍성여중·갈산고를 졸업했다. 갈산고등학교 재학 중인 2014년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에서 대상을, KBS TV ‘전국노래자랑’ 홍성군 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8년 5월 정규 1집 앨범 ‘Han Summer’, 2019년 2월 ‘소녀와 꽃’, 7월에는 리패키지 앨범 ‘Retro 방가’를 발표하며 각종 방송과 함께 전국을 누비며 다양한 무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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