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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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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심의
  • 윤종혁
  • 승인 2020.09.21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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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 개최
제안사업 31건…10월 최종 결정
2020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첫 번째 회의가 지난 17일 군청에서 진행됐다. 사진제공=홍성군

 

주민참여예산과 관련해 31건의 제안사업이 접수됐다. 군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통해 10월에 최종 대상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주민참여 예산은 12억원이다.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한 첫 번째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지난 17일 군청에서 진행됐다. 위원은 3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예산바로쓰기 감사단으로 함께 활동하게 된다. 오도영 씨가 위원장에 선출됐다.

군에서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를 받았다. 군정분야에 31건 신청을 받았고 읍면분야에 28건 신청을 받았다. 부서별 검토 결과 군정분야 제안 사업 중 적정 평가를 받은 것은 7건이고 20건이 부적정 평가를 받았다. 4건은 수정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읍면분야에서는 18건이 적정, 8건 부적정, 2건 수정필요 평가를 받았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제안사업 중 평가표를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10월에 윤곽이 정해질 전망이다. 군청 윤상구 예산팀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홍성군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해서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라며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과 관련해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과 공공성, 사업비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2008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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