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농지매매 등 2월 15일까지 신청받아
농업기반공사 홍성지사(지사장 조병초)는 올해 영농규모화 사업비로 총 30억8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홍성지사는 농지매매사업 18억3600만원을 비롯 농지임대차사업 11억9100만원, 농지교환·분합사업 1800만원, 경영이양직접지불금 3900만원 등 총 30억8400만원을 2003년도 영농규모화 사업으로 군내 농업인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홍성지사는 쌀전업농이 영농규모를 확대하여 선진영농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농지를 매매 및 임대차 하고자 하는 농지 소유자 및 농업인은 2003년도 1차 신청기간인 2월 15일까지 영농규모화사업과에 신청하면 우선 지원이 가능하다고 했다.
한편 1991년부터 2002년까지 군내 영농규모화사업 추진현황에 따르면 농지매매사업은 321헥타에 178억원, 농지임대차사업 306헥타에 50억원, 농지교환분합사업 13헥타에 7억원 등 총 640헥타에 235억원이 지원됐다. 또한 현재 쌀전업농수가 851명으로 호당 평균 경작지가 1.8헥타에서 2.8헥타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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