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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장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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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장 부임
  • 윤종혁
  • 승인 2020.09.0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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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면 홍원리 출생

임광현(51) 출향인이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 부임한다. 국세청은 지난 3일 고위직 인사이동을 했다.

홍동면 홍원리 모전마을이 고향인 임광현 청장은 임규명 전 홍성군청 계장의 장남이다. 홍동초등학교(56회)를 졸업하고 홍동중학교(11회) 2학년 재학 중 전학갔다.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대학원을 다녔다.

임광현 신임 서울청장은 1995년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청 조사1·2·4국장, 중부청 조사1·4국장, 국세청 본청 조사국장 등을 거쳤다. 40대 초반 젊은 나이에 부이사관으로 초고속 승진하면서 국세청 핵심 브레인으로 손꼽혀 왔다. 세정 업무의 전문성이 뛰어나고 합리적인 성격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참여정부 시절엔 혁신기획관실에 근무하며 부실과세 축소제도를 만들고 성과평가체계를 개혁, 국세청을 혁신최우수부서로 만든 공로로 2005년 근정포장을 받았다. 초등학교 친구인 이기왕 씨는 “틈틈이 초등학교 동문체육대회에 참석하는 등 고향 친구들과 꾸준히 연락하고 있다. 서울국세청장 부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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