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영 전 국회부의장의 장남인 조상철(51) 수원고검장이 오는 11일 서울고등검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조 고검장은 홍성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7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법무부 검찰국 검사를 거쳐 형사기획과장, 검찰과장을 역임했다.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1부장, 법무부 대변인, 대검찰청 공안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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