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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63개 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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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63개 행사 취소
  • 윤종혁
  • 승인 2020.08.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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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개 축소·23개 방역 후 개최
비대면 정례브리핑 추진 검토

홍성군이 하반기 개최 예정인 138개 행사 중 63개를 취소하고 52개 행사는 취소, 23개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29일 행정홍보지원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과 하반기 행사계획, 폭염 대책 등을 설명했다. 안전총괄과 최환엽 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남당항 대하축제와 읍‧면 체육대회 등 대규모 집단행사는 생활 속 방역을 지속하기 위해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취소된 주요 행사는 △이장협의회 한마음체육대회 △자율방범대 한마음체육대회 △노인건강 대축제 △주민복지서비스 박람회 △장애인 한마당 행사 등이다. 이어 “청산리대첩 100주년 기념 청소년 연극제, 결성농요의 날, 군립예술단 하반기 정기공연은 무관중 및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소규모로 축소된 기획공연, 뮤지컬,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등 8개 행사는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서 정상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군은 폭염 대비 대책도 제시했다. 최 과장은 “상황‧건강‧시설관리 3개 팀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합동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60곳의 그늘막 쉼터 안전점검과 65곳의 무더위쉼터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쳤다”며 “8월 폭염을 대비해 관내 경로당 371곳을 무더위쉼터로 개방했다”고 말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람들이 모이는 정례브리핑을 왜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제기됐다. 김완섭 홍보팀장은 “군정 추진상황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는데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브리핑 등 다양한 방안을 찾아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례브리핑은 둘째주, 넷째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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