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영농교육이 시작됐다.

홍성군은 지식정보시대를 맞아 신 농업기술 및 유통교육을 통한 농업인의 자립의식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1월 6일부터 1월 27일까지 관내 11개읍면회의실 및 공공시설 등 총44개소에서 농업인4,630명을 대상으로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실시한다.

새해영농설계교육은 총 9개작목으로 식량작물반은 양질 다수성품종 확대, 비료 표준시비량 지키기 등 고품질 안정생산 교육은 물론 논농업 직불제 시행에 따른 달라진 영농시책 등을 중점교육한다.

소득작목은 시설원예, 과수 축산등 군내 주요 소득작목에 대한 생력화, 에너지 절약, 품질고급화 교육과 생산비 절감 등 경영교육을 실시하며 생활개선분야는 농촌여성의 역할증대에 따른 잠재능력 배양과 전문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한 영농기술교육을 병행한다.

특히 우리지역의 전략품목 개선과제인 환경농업, 가축분뇨활용에 대해 중점교육하며 지역브랜드화, 농산물유통전략 등 농민이 소득과 직결될 수 있는 현안과제와 품목별로 성공한 사례발표를 통해 농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계획이다.

이를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2월 2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교육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교육계획 설명과 유관기관별 교육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12월 27일 현장감있는 교육추진을 위해 첨단교육장비인 LCD프로젝터를 이용한 영상교재 시연과 신농자재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사전준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