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범죄 피해 45가정 집수리 지원
범죄피해로 상처받은 피해자를 위한 사랑의 집수리가 계속되고 있다.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지청장 정대정)과 홍성지역범죄피해자 지원센터(이사장 최헌숙)(이하 홍성범피)은 지난 3일 예산군에 위치한 범죄피해자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지원에 나섰다. 2011년을 시작으로 이번이 45번째 행사다.
집수리에는 홍성지청 직원들과 홍성범피 회원등 15명이 참가했다. 이번 집수리 가정은 80대 노부부가 함께 사는 곳으로 피해자는 뇌경색으로 투병 중이며 배우자도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이다. 집수리 참가자들은 단열이 안되는 낡은 창문과 거실 마루를 교체하고 벽지와 전기시설도 새로설치했다. 집안 청소까지 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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