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다. 홍성군은 내포신도시 조성 이후 인구가 증가해 2012년 말 8만9990명에서 2018명 말 10만3367명까지 늘어났다. 인구 고령화와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 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홍성의 인구는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했다. 홍성군의 인구가 줄어들면서 나타나고 있는 변화에 대해 2회에 걸쳐 보도한다. 홍성군의 인구가 줄어들면서 면 단위 지역에서는 활기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모습이다.결성면은 올해 인구가 2000명 아래로 떨어진 1992명을 기록하며 홍성군에서 가장 적은 인구가 살

금마면은 독립만세운동가 184명을 배출한 충절의 고향이다. 1919년 4월 4일 금마면 철마산·퇴뫼산 등 높은 봉우리마다 횃불을 피우는 횃불만세운동이 열렸고, 이로 인해 일제의 가혹한 감옥살이와 태형 등으로 독립운동가가 삶을 다하지 못하고 숨을 거둔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현재 금마면에는 3342명이 살고 있으며, 독립운동가를 추모하기 위해 철마산에 3·1공원을 설치하고 매년 추모식을 가지고 있다. 아름다운 경관으로 많은 낚시꾼들이 찾는 홍양저수지도 금마면의 자랑 중 하나다.금마면에서는 독립운동가의 애국 정신을 이어받아 철마산과

1년 동안 홍성군에도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다. 지역에는 여전히 다양한 문제들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새해를 맞아 11개 읍·면의 현안을 점검해 본다. 광천읍은 홍성군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광천김과 광천토굴새우젓이 있으며, 인구 7786명이 살고 있다. 홍성군에서는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광천역과 광천터미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타 지역을 오고가기에도 용이하다.광천읍을 통과하는 장항선 노선 변경이 확정되면서 광천읍에서는 광천역 일원을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광천읍주민자치회와 광천읍이장연합회는 지난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윤 공동위원장이 연임됐다.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7기 대표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난해 11월 17일 정윤 공동위원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정 위원장은 충청사람과문화 이사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임기는 2년이다.정윤 공동위원장은 “제7기를 출범하며 지역 사회를 보호하고 소통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복지 서비스 제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민관이 하나 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나눔의 불씨로 복지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제

사랑속에서 그대와 나우리가 알 수 있는 것만으로힘겨운 이 세상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사랑속의 자양은우리가 살고 있는 이승의 화음이 되기에충분하므로 사랑 속에서그대와 나 그리고 우리가알 수 있는 것들이 작은 편린에 지나지 않아도 이승을 살기에 어렵지 않아이승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만으로그대와 나 그리고 우리를 인도하여 주소서

새해를 맞아 홍성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신년하례회가 열렸다.2024년 신년하례회는 지난 3일 홍성문화원의 주관으로 기관·단체장과 홍성군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첸시아에서 진행됐다. 홍성문화원 유환동 원장, 이용록 홍성군수, 이선균 홍성군의장, 홍문표 국회의원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기관·단체장, 출향인, 문화예술인 등이 덕담을 나누며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환동 원장은 “갑진년 새해에는 홍성군이 청룡의 좋은 기운을 받아 사업들을 알차게 추진해 크게 비상하는 한 해, 군민들의 삶이 윤택해지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

홍성교육지원청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홍주의사총, 충령사를 방문해 신년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배에는 이정순 교육장을 비롯한 홍성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 15명이 참석했다. 이정순 교육장은 “2024년에도 홍주의 얼 계승으로 삶을 가꾸는 나, 함께하는 우리, 미래를 여는 홍성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역사와 미래, 성장, 행복이 함께하는 꿈이룸 홍성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의 11개 읍·면 주민총회가 지난해 16일 은하면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주민들은 주로 경관 개선, 쓰레기 문제 해소, 교통 문제 해결 등 주민의 일상적인 생활이 개선될 수 있는 사업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올해 주민총회는 10월 13일 구항면에서 가장 먼저 시작됐다. 구항면 주민들은 ‘교통약자 지원 사업’인 천원·효도택시 운영이 가장 필요하다고 했다. 이밖에도 구항면에 남아 있는 역사를 보존하기 위한 약천 남구만 선생 선양 사업, 순종 황제 태실 복원·재현 등도 의제로 상정됐다.특히 면 단위에서는 지역의 열악한 인프라를 개

홍성군의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다. 홍성군은 내포신도시 조성 이후 인구가 증가해 2012년 말 8만9990명에서 2018명 말 10만3367명까지 늘어났다. 인구 고령화와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 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홍성의 인구는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했다. 홍성군의 인구가 줄어들면서 나타나고 있는 변화에 대해 2회에 걸쳐 보도한다. 홍성군 인구가 지난해 1년 동안 544명이 감소했다. 결성면은 인구 2000명 선이 붕괴됐다.홍성군 인구 및 세대 현황 자료에 따르면 홍성군은 지난 12월 기준 인구 9만7524명을

◇군청△홍주환경 1000 △최선희 10 △내포그린에너지 1000 △홍성군수의사회 100 △내포동물병원 50 △미평포장건설 200 △미평종합건설 100 △중부전기안전관리 100 △조가네진지상 30 △수석조경 100 △우리환경 1000 △익명 100 △익명 200◇홍성읍△에덴화원 10 △강춘화 5 △오관점현대자동차 30 △낙원떡집 10 △이종필 10 △정철모 5 △고암2리운영회 60 △대건토건 30 △백월건설 20 △아시아광고 20 △바르게살기운동홍성읍위원회 50 △김종선 10 △오관13리 10 △세광아파트 입주민 일동 30 △세광아파

홍성군이 지난달 28일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사업 목표액 대비 106%를 달성했다.‘희망 2024 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세상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12월 1일부터 목표액 5억1100만원으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 기관단체, 어린이집 등에서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지난달 27일 모금액 5억4300만원을 넘어서며 목표액을 넘어섰다. 가장 많은 모금액을 기탁한 지역은 지난 3일 기준 광천읍 8455만8240원이다. 홍동면 7478만8000원, 홍성읍 5487만8370원이 뒤를 이었다.이

코로나19 유행 기간 다소 잠잠했던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8일 ‘제1차 호흡기 감염병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 회의를 통해 최근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최근 5년간 가장 최고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독감, 코로나19,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여러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멀티데믹’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홍성군에서는 지난해 독감 환자 수는 250명이 발생했다. 2022년 114명이 발생한 것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12월에만 70명이 발생했다. 코로나19의 유행이 시작된 2021

결성초가 지난달 28일 학생·학부모·결성마을학교 관계자와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결성교육공동체 어울림 문화행사’는 결성초 석당관에서 열렸으며, 학생과 학부모, 결성마을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함께 생각을 모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이후에는 저녁식사를 하며 친밀감을 다졌다. 결성초 정미화 교장은 “마을이 가지고 있는 교육자원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결성교육공동체가 협력해 살아 있는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 활발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프라임유치원 원아들이 성금과 물품을 전달해 나눔을 실천했다.프라임유치원 7세반 유아들은 지난달 27일 홍성군청 나눔 행사장을 찾았다. 유아들은 유치원 원아들과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160만원과 쌀, 라면 등 물품을 전달해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프라임유치원 송미정 원장은 “원아들이 비버스카우트 활동 일환으로 매년 불우이웃 저금통에 용돈을 모아 연말마다 기부를 이어 오고 있다. 원아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고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가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한편 프라임유치원 원아들은 홍성사랑장학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정록 작가가 그림책을 발간했다.는 이정록 작가 특유의 천진난만한 상상력과 유머가 듬뿍 담긴 그림책이다. 콩나물, 라면, 짜장면, 개구리, 반달곰, 무지개 등 상상 밖의 동물과 사물, 음식 등이 아프면 의사를 찾아온다. 의사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아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내면서 아파도 모두 다 나을 수 있는 긍정의 씨앗을 마음에 심어 준다.이 그림책은 앞으로도, 뒤집어서도 볼 수 있게 만들어져 글의 내용뿐만 아니라 책의 형태로도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욱더 자극할 수 있게 만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윤 공동위원장이 지난 2일 서민금융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정윤 공동위원장은 서민금융진흥과 업무 연계로 홍성 한부모 가족 자녀들의 상해보험 지원, 노인 계층 휴면 예금 찾기, 단전·단수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 소액생계비 대출 지원 등에 성과를 나타내 상을 받게 됐다.정윤 공동위원장은 “올해도 홍성 지역 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서민금융진흥원 등 공공기관과의 업무 연계를 활발히 이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민금융진흥원 대전충청지역본부 김성욱 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 협력해 홍

2024년 새해가 밝았지만 아직까지 지역에는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 자신을 희생해 남을 돕는 자원봉사자들의 희생이 있어 추운 겨울이지만 지역사회가 훈훈해지고 있다. 청요리 김덕진(50) 대표는 지난해 7월부터 짜장면 나눔 봉사를 시작했다. 김 대표의 정성이 담긴 따뜻한 짜장면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의 속을 든든하게 채워 준다. 6개월째 짜장면 나눔을 이어 오고 있는 김 대표를 만나 봤다.매달 둘째 주 금요일 정성 담긴 짜장면 나눠홍성읍에서 청요리를 운영하고 있는 김 대표는 원래 당진시가 고향이다. 성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이 예산의 5개 초등학교와 함께 하천의 생태와 수질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친 1년의 이야기를 담은 ‘예산의 물 이야기’를 출판했다.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은 2023년 예산의 대술초, 보성초, 신례원초, 신양초, 조림초 학생들과 함께 무한천, 목리천, 신양천, 용굴천, 지곡천, 화산천의 생태와 수질을 조사했다. 학생들은 이론 수업을 시작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총 4회의 생태 및 수질 조사를 진행했다. 이 활동은 예산교육지원청의 2023 예당호 환경지킴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예산의 물 이야기’에는 5개 초등학교 학생

내포신도시에 심어진 나무들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죽어가고 있다.내포신도시 수소충전소 인근에 있는 산책로에서 매일 산책을 하고 있다는 허병길 씨는 “산책로를 쭉 따라 걸으면 중흥아파트 부근까지 심어진 가로수들이 죽어 있는 것을 많이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1월 28일에는 죽은 나무를 제거하기 위해 뿌리가 뽑혀 있는 것을 봤는데, 나무 뿌리에 고무관이 묶여져 있었다. 식재 방법이 올바르지 않아 나무가 크지 못하고 죽은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내포신도시는 지난 2015년까지 조경이 거의 완료돼 나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