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에 오디가 탐스럽게 열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농촌진흥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뽕나무 오디에는 항산화기능, 항염증, 함암 등 효과를 가진 물질로 알려진 “레스베라트롤”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뽕나무는 쌍떡잎 식물로 뽕나무 속에 속한 낙엽교목이다.2017년 5월 30일 홍성읍김안식(충남농업기술원 강소농지원단)

내일이면 봄의 길목,입춘이다. 올 겨울 눈 한 번 제대로 쌓이지 못하고, 몸을 꽁꽁 감싸는 맹추위가 없어 겨울인가 싶었지만 그래도 겨울은 겨울이다. 이제 입춘을 맞이하고 정월대보름을 지나면 본격적인 영농 준비와 함께 여기저기서 봄의 기운이 가득할 것이다. 365일 들꽃이 넘쳐나는 서부면 내포야생화에는 다양한 꽃이 피었다. 내포야생화 이영옥 대표가 봄의 전령사 복수초를 바라보고 있다.

전국 씨름장사들이 민족명절 설을 맞아 홍성에 모여 자웅을 겨뤘다.위더스 제약 2020 홍성 설날장사 씨름대회가 지난 22일 홍성읍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22일 태백장사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23일 태백장사 결정전, 금강장사 예선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대회 종료는 27일이다.

쑥부쟁이꽃쑥부쟁이 꽃에 주홍부전나비 한마리 내려 앉아 있다.들국화 중 대표적인 꽃쑥부쟁이 는 마란 , 산백국, 전변국 이라 하기도 한다. 7~10월에 꽃이 피고 2.5cm 정도의 두상화는 연한 자주색을 띠고 중앙부는 황색이다.

명동상가상인회가 준비한 크리스마스마켓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렸다. 24일에는 상가거리에 마련된 무대에서 공연과 랜덤박스 이벤트, 기부 경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충남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가원(이사장 김순태)이 지원하는 주거약자 주택지원사업 1호 가정이 지난 5일 입주했다. 다음 입주대상자,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금마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했다.

홍성군4-H본부는 지난달 30일 4-H 모범학생이 사는 두 가정에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윤길선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김택성 충남4-H 본부, 이사 등이 함께했다.

홍성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해명)은 지난달 20일 세종시 농협 세종교육원에서 대의원,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홍성청소년수련관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지난 21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연주회에는 아르티스 남성중창단과 바리톤 김현범이 게스트로 등장해 무대를 빛냈다.

홍성군평생학습센터 50플러스스쿨 수강생 40여명이 현장 학습을 나왔다. 이날 수강생들은 결성농요박물관과 한용운 생가 등을 방문했다.

‘중고제가무악축전’이 지난 6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렸다.중고제는 동편제, 서편제와 갈래를 달리하는 판소리 유파로 경기 남부, 충청 지방에서 성행했다.축전의 첫 무대는 결성농요단이 장식했다.

홍성중학교 15회(회장 고광성) 2019년도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홍성 일원에서 실시됐다. 재향 및 재경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회원들은 홍성군청 앞에서 집결해, 이응로 기념관 등을 방문해 담당자의 해설과 함께 홍성의 역사와 예술을 둘러 봤다.

명동상인회(회장 오명환·루이스까르텔) 회원들이 지난 19일, 울산에서 실시되는음식박람회에 다녀왔다. 또한 명동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울산의 ‘젊음의 거리 상가’도 견학했다.

충남보훈공원에서 지난 11일 열린 호국영령 추모제에 앞서 진혼무로 전몰군경의 넋을 위로했다.

서부면 이호리 전성호씨가 재배한 호박이 산더미 처럼 쌓여 있다. 호박 수확은 서리가 내리기 전인 10월까지 계속된다고 한다.

광천읍 옛 대평초 운동장이 코스모스로 가득하다. 대평초 총동문회는 폐교된 모교를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되살린다는 각오다. 2000여 평의 운동장에 올해 처음 꽃밭을 조성했다. 교실은 사진, 그림 등의 전시관으로 사용된다. 오는 20일부터는 가칭 ‘대평초 코스모스 축제’를 열 계획이다.햇빛 좋은 14일 오후. 하늘하늘 웃는

충남 도서관 야외에 위치한 수경시설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현충일을 맞아 지역 여러 곳에서 추모식이 열렸다. 충남 보훈공원에서 열린 추념식에서는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소년소녀합창단이 참석해 공연했다.

괭이눈은 고양이눈을 말한다.열매가 익을 무렵 그 모양이 고양이가 햇살을 받으며 눈을 지그시 감고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꽃이 작아서 벌이 제대로 볼 수 없어 꽃받침과 그 주변의 잎까지 노란색으로 물들인다.그 부분도 꽃처럼 보이게 하여 벌이나 나비를 유인하기 위한 것이다.4월 18일, 홍성읍글·사진=김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