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봄의 길목,
입춘이다. 올 겨울 눈 한 번 제대로 쌓이지 못하고, 몸을 꽁꽁 감싸는 맹추위가 없어 겨울인가 싶었지만 그래도 겨울은 겨울이다. 이제 입춘을 맞이하고 정월대보름을 지나면 본격적인 영농 준비와 함께 여기저기서 봄의 기운이 가득할 것이다. 365일 들꽃이 넘쳐나는 서부면 내포야생화에는 다양한 꽃이 피었다. 내포야생화 이영옥 대표가 봄의 전령사 복수초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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