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자녀 점심걱정 ‘뚝’

남장주공3단지 ‘행복한 밥상’ 운영

남장주공3단지의 ‘행복한 밥상’이 맞벌이 자녀의 엄마손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참여학생들의 문인화 그리기 프로그램 장면. 사진제공=남장주공3단지 관리사무소

홍성읍 남장리 홍성남장3단지 아파트가 여름방학기간 맞벌이 가정을 위해 ‘행복한 밥상’을 운영하고 있다.

남장3단지는 지난 22일부터 단지와 인근 아파트의 초·중학생 20여 명에게 관리동 2층 회의실에서 점심을 제공한다.

점심 지원은 20일 동안 이뤄진다. 남장3단지는 토지주택공사(LH)의 후원으로 매년 방학에 ‘행복한 밥상’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기간에는 매주 금요일 식사 전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인화 그리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민웅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