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보훈가족 원로회원 위안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16일 홍성읍 타임웨딩켄벤션에서 열힌 행사는 홍성군보훈단체협의회(회장 홍완진) 주관으로 보훈단체 원로회원 300명을 초청해, 나라사랑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순국선열과 참전용사의 고귀한 호국정신을 되돌아보는 의미에서 마련됐습니다. 정현종 홍성보훈지청장과 홍문표 국회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정현종 보훈지청장의 모범회원 표창식을 시작으로 인사말과 축사 순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에서 위로연과 국악인 초청공연 및 장기자랑을 실시했습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 어르신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이 있었다”며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그 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정현종 보훈지청장은 “국가보훈대상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고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이 고귀한 삶의 가치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