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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태평기원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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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태평기원제 거행
  • 박종혁
  • 승인 2015.09.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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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홍성역사인물축제를 맞아 홍성군의 발전과 군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태평기원제가 개최됐습니다. 홍성군향토문화연구회 주관으로 군청 앞 마당 느티나무 주변에서 열린 태평기원제에는 지난 11일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김석환 홍성군수가 초헌관, 이상근 홍성군의회 의장이 아헌관, 조인복 홍성교육장이 종헌관을 맡아 정성껏 제를 올렸습니다. 홍성군청 앞 느티나무는 고려조 공민왕(1358년) 때 식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신령한 기운 탓인지 지금도 울창한 그늘과 푸르른 잎을 만들어 내는 느티나무는 고을에 액운이 감돌 때면 미리 울어주는 영험이 있어 역대 목민관들이 고을백성의 안녕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2005년 도지정문화재 제171호로 지정됐다. 태평기원제를 시작으로 홍성역사인물축제는 13일까지 2박 3일 동안 홍성의 역사인물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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