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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제33회 충남연극제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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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제33회 충남연극제 폐막
  • 박종혁
  • 승인 2015.04.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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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홍성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3회 충남연극제에서 극단 ‘천안’이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연극제는 홍성군과 충남도가 후원하고 (사)한국연극협회홍성지부가 주관했습니다. 극단 대천, 극단 천안, 극단 예촌 3개 팀이 경연을 펼쳤습니다. 극단 대천은 18일 스페인을 무대로 한 원작 ‘베르나르 알바의 집’을 각색한 ‘월선 마리아의 수도원’을 무대에 올렸고, 19일에는 극단 천안이 성공을 위해 부모까지 버리는 세태를 풍자한 ‘얼굴을 찾아서’라는 창작극을 선보였습니다. 극단 예촌은 20일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Made in 심청’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20일 열린 폐막식에서 전인섭 한국연극협회충남지회장은 “충남연극제에 3팀 밖에 참가하지 않아 아쉬움이 있지만 작품 면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우수한 작품성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충분히 녹여낸 작품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은 연극을 만들어내자”고 참가자들을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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