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9일부터 4월 3일까지 군내 도심, 공원, 산, 하천, 저수지 등을 중심으로 민·관·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국토 대청소 운동은 새봄을 맞이해 군내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군은 대청소 기간 동안 읍면별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각각 대청소의 날을 지정하고 지역별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홍성세무소, 한국전력공사홍성지사,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 홍성우체국 등 군내 12개 기관의 참여를 구해 ‘유관기관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 홍성읍 주요 도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키로 했습니다. 지난 19일에는 국토대청소의 일환으로 군청 공무원 50여 명과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 홍성지사 회원 50여 명, 전국환경감시협회 군지부 회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홍성천 하천변 및 도심거리 쓰레기 수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