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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의 소리/군수후보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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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의 소리/군수후보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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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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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와 충남케이블TV 홍성방송은 5월 30일 오후 2시 홍성방송 스튜디오에서 군수후보 초청 정책대토론을 개최했습니다. 이 토론회 방송을 위해 주최측은 '유권자의 소리…군수후보에 바란다'는 제목으로 주민들의 소리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방송에 나가는 유권자들의 소리를 본지에 정리에 소개합니다.

【김인석 광천 신진이장】군수 후보한테 몇가지 부탁 드리겠습니다. 광천 줌벵이뜰 구획정리사업을 통해 현재 시장과 연계해 특화단지를 구성해야 합니다. 두 번째 종합대학 및 전문대 유치를 통한 광천지역 발전을 추구해야 합니다. 광천은 전에도 대학 유치를 실패한 적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홍성과 광천을 잇는 도시 발전 계획을 통해 홍성군 전체의 발전을 도모해 주길 바랍니다.

【정상진 전홍성군농민회 사무국장】WTO 체제에서 중앙정부에 비해 지방자치단체는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홍성은 축산과 환경농업 등 농축산업 비중이 큽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은 농업이 기초로 마련돼야 합니다. 두 번째로 행정에 있어서 업무처리가 중앙정부의 획일적인 업무에 그치고 있습니다.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지역현실 고려된 행정 이뤄질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시기 바라고, 공무원 노조 결성에 힘을 보태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년 농사도 계획이 있는데, 홍성군도 중장기적인 발전대책이 필요합니다.

【김미선 홍성읍 고암리 1구 부녀회장】군수 후보들이 하나같이 관광홍성을 말씀하시는데 환경문제가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시의 쓰레기 발생문제와 군 차원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로 정보화 교육이 필요합니다. 군청에 정보화 교육장이 잘 돼 있는데, 여성과 농촌지역 여성들을 위주로 정보화 교육장을 활성화 시켜주기 바랍니다.

【정인모 홍성농협 신용상무】터미널을 옮긴지 몇 년이 됐지만 구터미널 부근이 개발이 안되고 교통만 혼잡한 지역으로 남아 있습니다. 구터미널 부근은 준주거지역으로 상업지역으로 변경하면 개발이 기대됩니다. 구터미널에서 서산방면으로 도로교통체증이 심각합니다. 특별한 대책을 부탁드립니다.
<유권자 발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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