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에 18-17 신승
‘디펜딩 챔피언’ 백야가 천신만고 끝에 1승을 추가했다.
백야는 지난 4일 남장야구장에서 열린 제4회 홍주새마을금고이사장배 사회인야구대회 저스티스와의 경기에서 18-17 1점 차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백야는 1~3회 세 번의 수비에서 무려 16실점을 기록하며 5-16 11점 차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4회초 수비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한숨 돌린 백야는 4회말 공격에서 대거 10득점하며 1점 차로 따라붙었다.
백야는 5회초 1점을 내주며 불안감을 키웠지만, 5회말 1사 후 안타 3개와 상대 실책 1개를 묶어 3득점하며 18-17 1점 차 신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백야는 8개의 실책으로 자멸하는 듯 했지만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귀중한 1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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