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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기업 투자 유치 … 지역경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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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기업 투자 유치 … 지역경제 ‘청신호’
  • 민웅기 기자
  • 승인 2017.05.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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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산단 W기업 … 홍성산단 알루원 입주협약
내포산단 우수AMS·맑은물연구소 공장 신설
J그룹 홍성 은하단지 예정 … 홍성 최대 규모
홍성군, 제2 일반산업단지 검토 계획 밝혀

예산, 홍성, 내포신도시에 5개 기업의 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단지 미분양 해소가 기대된다.

충남도는 지난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 시·군 관계자,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13개 기업이 6개 시·군 8개 산업단지 24만6035㎡에 3500억 원을 투자한다는 협약이다.

W기업이 예산일반산업단지에 4221㎡ 크기의 알루미늄 압출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142억 원 투자 규모다.

홍성에는 4개 기업이 1774억 원을 투자한다. 우수AMS(주)와 (주)맑은물연구소가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우수AMS(주)는 자동차부품 생산 업체로 180명의 고용이 예상되고 있다. 맑은물연구소는 정수설비 업체이며, 예상 고용인원이 65명이다. 내포산단 입주 예정업체가 분양계약을 마친 (주)한양로보틱스와 함께 3개로 늘었다.

경기 안산시에 소재한 (주)알루원은 갈산면 홍성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알루미늄 압출 업체로 4만1879㎡에 537억 원을 투자해 170여 명이 근무하는 공장을 짓는다. 홍성군은 알루원이 일주할 경우 홍성일반산단의 분양이 완료되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일반산단은 일진전기 1차 공장과 함께 (주)우심시스템, 경남금속, 수천중공업이 가동 중이며 (주)벽산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자동화설비 생산업체인 (주)J그룹은 코오롱이 있던 은하농공단지 부지에 입주 예정이다. 총 1007억 원이 투자된다. 투자가 완료될 경우 1000명이 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내 최대 규모이다.

김석환 군수는 “앞으로 더 많은 기업 유치를 위해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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