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웨이브 상대 1회만 19득점 … 23-7
레인저스가 기분 좋은 대승을 거두며 시즌 3승(5패)째를 기록했다.레인저스는 지난 7일 남장야구장에서 열린 제4회 홍주새마을금고이사장배 사회인야구대회 광천블루웨이브와의 경기에서 첫 공격을 ‘빅이닝’으로 만들며 23-7로 승리했다.
이날 레인저스는 1회초 수비에서 2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어진 1회말 공격에서 바로 승기를 잡았다. 1회말 레인저스는 1~4번 타자가 연속 안타를 터트리는 등 16안타를 몰아쳐 대거 19득점을 올렸다.
블루웨이브는 2회와 3회 각각 2득점과 3득점을 기록하며 추격 의지를 불태웠지만, 1회말 대량 실점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3회말 공격에서 4점을 보탠 레인저스는 박덕용과 정보성, 이영준 등 3명이 3타점을 기록했으며, 2타점을 올린 선수도 허윤석 등 4명이나 됐다.
레인저스는 오는 14일 프리머스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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