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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농협 로컬푸드 2호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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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농협 로컬푸드 2호점 추진
  • 민웅기 기자
  • 승인 2017.01.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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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읍 후보지 검토 … 500㎡ 규모 매장

▲ 홍성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코너.
홍성농업협동조합(이하 홍성농협·조합장 정해명)이 올해 홍성읍에 두 번째 로컬푸드 판매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홍성농협은 지난 24일 본점 3층 회의실에서 대의원, 조합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해명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로컬푸드 2호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농협은 지방자치단체 지원 9000만 원을 포함해 4억5000만 원을 투자해 로컬푸드 코너를 갖춘 500㎡ 규모의 판매장을 추가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수 홍성농협 하나로마트 점장은 “홍성읍에서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농협은 지난 2015년 로컬푸드 판매코너를 개설한 후 연간 70여 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70여 명의 농민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농산물을 자체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 1억 원을 넘은 농민이 2명이 나왔다.

한편 홍성농협은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들에게 지난해 35억2100만 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보고했다. 또 저온냉각유통시설 조성, 사회공헌활동 확대, 유통사업 활성화 등 올해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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