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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지사 낙하산 인사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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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지사 낙하산 인사 그만”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7.01.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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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필 도의원, 체육회 사무처장 선임 비판

김용필 충남도의원이 도 체육회 사무처장 선임과 관련해 ‘낙하산 인사’라고 비판했다.

충남도는 최근 통합체육회 초대 사무처장에 전병욱(58) 충남도 재난안전실장을 내정했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 지난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통합체육회 사무처장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골고루 파악해야 하는 전문성이 있어야 하는데 기술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 요직을 두루 거친 전 실장에게 ‘정년 4년 연장’이라는 특혜를 줬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임용된 충남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도 도청 과장 출신”이라며 “안희정 지사는 늘 참신하고 공정한 행정을 말하고 있지만 이것이 참신하고 공정한가. 모든 사람에게 올바른 기회를 제공하고 자리에 맞는 인사를 해야 한다. 특정인을 위한, 또는 공무원의 자리보전을 위한 인사는 즉각 그만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통합체육회 사무처장 인선과 관련해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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