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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내포’ … 20~40대가 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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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내포’ … 20~40대가 주축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6.03.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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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의 51% 차지 … 20세 미만 32.9%
총1만2000명 돌파 … 연말 3만명 예상

내포신도시 인구가 1만2000명을 넘어섰다. 20~40세 인구가 내포신도시 인구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세 미만은 전체의 32.9%를 차지하면서 5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84.3%이다.

지난 4일 기준 내포신도시 인구는 1만2386명이다. 충남도 내포신도시건설본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내포신도시 인구는 1만951명이다. 남자가 5544명이고 여자가 5407명이다. 홍성지역 인구는 1만814명이고 예산지역 인구는 137명이다. 홍성지역 인구가 예산지역 인구보다 78.9배 많은 셈이다.

내포신도시 연령별 인구에서는 30~39세가 2547명으로 제일 많다. 전체 인구의 23.21%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0~9세가 2153명으로 19.7%다. 40~49세 사이가 1999명으로 전체의 18.3%를 차지하고 있다. 10~19세는 1443명으로 13.2%이고, 50~59세는 1065명으로 전체의 9.7%이다. 60세 이상은 전체의 6%인 661명에 불과하다.

이정구 내포신도시건설본부장은 “내포신도시 인구가 계속 늘어나면서 올해 말에는 2~3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학교 확충 등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내포신도시에는 홍성고 개교 뿐 아니라 풀꽃향기유치원과 한울초등학교 개교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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