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지역문화예술인 의견수렴 대토론회가 오는 30일 오후2시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재)충남문화재단(이사장 안희정)은 문화예술진흥기금 고갈에 따라 문화예술지원정책 방향에 대한 고민을 지역예술가와 함께 나누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 날 토론회는 충남 도내 예술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토론회는 △예술인 복지사업 안내 △충남 예술계 현황 소개 △2016 문화예술지원사업 소개 △자유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욱 문화예술지원팀 대리는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정책 방향, 개선사항에 대한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제시가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예술인과 함께 이야기를 듣고 충남의 예술 환경에 맞는 정책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예술진흥기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통해 1972년 조성돼 40년 이상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재원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2004년 영화관람료에 포함되어 있던 기금모금이 폐지되면서 해마다 기금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
지역문화예술인 대토론회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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