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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록 시인 <대단한 단추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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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록 시인 <대단한 단추들> 출간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5.10.26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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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결성향교서 북콘서트 개최

 
출향 작가인 이정록 시인이 동시모음집 <대단한 단추들>을 펴냈다.

출판사 ‘한겨례아이들’에 따르면 <대단한 단추들>은 열두 살 쌍둥이 남매의 셔츠 위에서 살아가는 일곱 개의 단추를 주인공으로 울고, 웃고, 사랑하고, 아파하고, 성장하는 사춘기 청소년들의 경험과 감성을 담은 작품이다. 여기에 작품 사이사이 김진화 작가의 삽화가 글의 이해와 재미를 더했다.

오는 31일에는 결성향교에서 <대단한 단추들>의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군내 어린이,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비체험, 떡메치기 등 전통문화 체험행사와 작가와 함께 하는 북토크, 미니 백일장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정록 시인은 1964년 홍성에서 태어났다. 1989년 대전일보, 199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돼 등단했으며 윤동주문학대상(2013), 김달진문학상(2002), 김수영문학상(2001)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작품으로는 동화 <십 원짜리 똥탑>, <미술왕>, 동시집 <콧구멍만 바쁘다>, <저 많이 컸죠>, 시집 <풋사과의 주름살>, <버드나무 껍질에 세들고 싶다>, <의자>, <정말>, <어머니 학교>, <벌레의 집은 아늑하다>, 산문집 <시인의 서랍>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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