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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면 어린이집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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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면 어린이집 추가 설치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5.04.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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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인구증가 원인 … 내달 인가대상자 모집공고

내포신도시 조성으로 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홍북면 지역에 어린이집이 추가로 설치된다.

홍성군은 내포신도시 인구변화에 따른 보육수요를 반영하고 지역별 균형 있는 어린이집 배치를 위해 지난 22일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포신도시 및 어린이집이 없는 면지역의 보육시설 배치,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군이 제시한 군내 어린이집 보육 수급 현황에 따르면 홍성읍, 광천읍, 금마면, 홍동면, 결성면, 갈산면, 구항면은 영·유아 인구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어린이집이 설치된 반면 장곡면, 은하면, 서부면은 어린이집이 없고 홍북면의 경우 늘어나는 영·유아 인구에 비해 어린이집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내포신도시 홍북면의 경우 올해 말 2127세대의 주공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경남아너스빌(990세대), 중흥S클래스(1660세대), 모아엘가(1260세대)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신도시 내 영유아 인구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군은 이날 회의에서 인구증가로 어린이집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홍북면에 대해 5월 중 내포신도시 어린이집 인가를 위한 인가대상자 모집공고에 나서기로 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홍성군에 주소를 둔 법인·단체·개인으로 어린이집 원장 자격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 “5월 초 인가 대상자 모집 공고를 내고 6개월 동안 신청자에 대해 자격요건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군은 장곡면, 은하면, 서부면 등 어린이집이 없는 면단위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식품부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 지원사업’에 지원, 장곡면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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