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홀릭’ 카페 주관 … 100여 명 참여
‘내포 주민들이 운영하는 나눔장터’가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내포중학교 옆 보행자도로에서 열렸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 ‘내포홀릭’ 카페 주관으로 열린 이날 나눔장터는 카페 회원을 비롯한 내포신도시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두 25곳의 부스 별로 중고 의류·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 방식으로 운영됐다.
또 아파트 층간소음을 줄이기 캠페인, 아이들을 위한 풍선나눔, 어머니 팔씨름 대회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내포홀릭 운영자 이주원 씨는 “내포신도시 아파트 입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준비한 첫 번째 벼룩시장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벼룩시장을 열어 주민들 간 친목, 화합을 다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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