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고교평준화 조례 등 처리
충남도의회는 제277회 임시회를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개최한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17건 심의와 도정질문, 5분발언, 현장방문 등을 예고했다. 조례안 심의 중 관심사로 떠오르는 안건은 고교평준화 추진을 위한 조례개정안이다. 이 조례안은 천안지역 고등학교에 평준화를 시행하자는 게 골자다. 그동안 준비 미흡 등으로 각각 1차례씩 부결, 보류 등 진통을 겪은 바 있다.
현장방문은 행자위가 충남개발공사 신규투자사업 대상지를 점검하고, 문화복지위는 공산성 유네스코등재 예정지와 안면도 개발지역을 살핀다. 건해소위가 당진소방서를, 서해안살리기특위는 원산도(보령)를 방문해 안전시설을 점검한다.
이밖에 도의회는 △인삼산업의 위기 △호스피스와 통증 완화 의료기관 육성 관련 △학교운영위원회 폐쇄적 운영 △소방공무원 비상숙소 제공 제안 등의 도정질문과 5분발언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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