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소 등 47개 업체 대상
홍성군보건소(소장 조용희)는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군내 학교급식소, 식자재 공급업체 등 47개 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학교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등이다.
군보건소는 또 학교 급식소에 납품되는 김치 4종을 수거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신학기 시작 후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시설, 식재료 공급업체 등에 대한 급식안전 관리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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