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산우회 임오년 시산제 성료

홍성군 출향인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친목을 다지기 위하여 94년에 결성된 홍주산우회(회장 최석윤)가 임오년 시산제를 지난 1월 6일 북한산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시산제에서 박상현 재경금마면민회장은 산신령께 드리는 고축문에서 임오년 한해에도 회원들의 무사 산행을 기원했고, 회원들은 자연보호에 앞장 설것을 다짐했다.

시산제 종료후 회원들은 인근의 전원식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임원진을 개편하고, 임오년의 산행계획 등을 협의했다. 임원개편에서 신임회장으로 김영태(홍고14회·홍삼회장)회원을 만장일치로 선임하고 나머지 임원은 전원 유임했다. 지난 8년동안 회장직을 맡아 왔던 최석윤 회장은 "그동안 출향인들의 건강과 친교를 위해 소신껏 열심히 일해 왔다"며 "앞으로도 산우회 일이라면 뒤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임 김영태 회장은 "최석윤 회장이 열과 성을 다해 홍주산우회에 이루어 놓은 공든 탑을 지켜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재경 동덕회명예회원 회장 이취임식 참석
재경동덕회 명예회원 30여명이 지난 5일 권룡타운에서 치러진 동덕회 2002신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김동섭 명예회원은 동덕회관 설립을 위한 상당한 액수의 기금을 출연, 회원들로부터 공로패를 받았으며, 표재홍 명예회원 등도 감사패를 받았다.

◇재경홍고총동문회 집행부 신년교례회
재경홍고총동문회(회장 김용해)의 신임 집행부가 상견례를 겸한 신년교례회를 오는 22일 용산역 용사의 집에서 오후 6시에 갖는다. 지난해 12월 27일 강용호 회장 후임으로 제6대 회장에 취임한 김용해 회장은 그간 이장호 사무국장(36회·변호사)과 함께 신임 집행부 및 사업계획을 구상·협의한 바 있으며 이날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